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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권 스리런 `기분 최고` [MK포토]
입력 2020-09-27 16:43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가 열렸다.

8회초 투아웃 1 2루에서 키움 변상권이 스리런 홈런을 치고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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