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대 학생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열 감지기 훔친 40대 검거
입력 2020-09-27 15:19  | 수정 2020-10-04 16: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교 학생회관에 설치한 발열 감지기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전북대 학생회관 1층에 설치된 비접촉 방식의 열 화상 감지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행 당일 A씨를 붙잡았습니다. 도난당한 열 감지기도 함께 회수했습니다.


A씨는 "(열 감지기를) 팔면 돈이 될 것 같아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