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동양종금·우리은행 등 5개사, 펀드 판매관행 '낙제점'
입력 2009-05-13 12:16  | 수정 2009-05-13 14:24
금융감독원이 최근 펀드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한 결과 동양종금증권과 우리은행 등 5개 판매사가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펀드 판매 규모와 민원발생 실적 등을 감안해 은행 12곳과 증권사 8곳 등 모두 20개 판매사 2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손님을 가장한 미스터리쇼핑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평가 결과 미래에셋증권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3개사는 백 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았지만, 동양종금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광주은행 등 5개사는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아 불완전판매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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