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구 청담동과 송파구 탄천동을 잇는 올림픽대로 청담1교에 대한 안전점검 추가 조사를 위해 오는 28일 0시부터 11월30일까지 총 중량 10톤 이상의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담1교를 이용하는 10톤 이상 차량은 원거리 우회(강변북로, 남부순환로, 양재대로)와 근거리 우회(테헤란로, 봉은교)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단 10t 미만의 차량은 기존대로 통행 가능하다.
청담1교 원거리 우회로 [자료제공 = 서울시]
올림픽대로 청담1교 위치도
청담1교는 1975년 지어져 45년 경과된 다리로 최근 안전점검 중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구조물인 거더 총 9개 중 1개 거더에서 케이블이 노후로 인해 부식된 것이 확인됐다.시는 교량에 대한 미파괴(드릴링, 내시경) 등의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청담1교의 상세조사와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중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게 됐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이 따르겠지만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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