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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0-09-25 1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인디고뮤직을 떠난다.
노엘의 소속사였던 인디고뮤직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노엘은 당사와의 합의 하에 2020년 9월 25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앞으로 노엘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도 노엘의 앞날을 축복하며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성매매 시도 논란,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으로 잇따른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사회 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노엘은 지난 6월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장용준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2%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은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함께 허위로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받았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선에 성공해 부산 사상구 지역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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