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수원 신흥 주거중심지 망포동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분양
입력 2020-09-25 09:57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주경 투시도 [사진 = 롯데건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가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과 함께 신흥 주거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잇따라 공급되는 데다 영통구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17개동 전용 79~107㎡ 1251가구 규모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는 경기 남부권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신분당선과 분당선을 통한 서울 강남 접근성이 높고, 광교신도시 내 법조타운과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망포동 학원가와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어 주거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망포동 일대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형성되면서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입주를 마친 단지를 비롯해 망포지구 조성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들은 입주 이후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되면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져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주변 노후지역에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해 시세 상승여력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망포동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1496만원으로 지난해 5월 1180만원 이후 한 차례도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올랐다.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1년 만에 약 25.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집값 상승률 13.8%, 수원시 평균 집값 상승률 21.79%보다도 높은 수치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판교역까지 40분대, 강남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수인선·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도 가깝다.
또한 사업지 직선거리 약 1.5km 위치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으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단지 옆에 초·중교 부지가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잠원중과 망포중·고가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사이버 견본주택을 10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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