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24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9-24 19:20  | 수정 2020-09-24 19:28
▶ 북, 실종 공무원 사살·훼손 "만행 규탄"
북한이 지난 21일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을 북한 해역에서 발견해 총으로 사살한 뒤 시신을 불태웠다고 우리 군이 밝혔습니다.

▶ 여야 한목소리로 "만행" '제2의 박왕자' 우려
여야는 한목소리로 북한의 만행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북한에 의한 민간인 피살이란 점에서 제2의 박왕자 사건이라고까지 거론되는데, 남북경색이 더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보수단체 "개천절 집회 대신 차량 시위"
개천절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던 일부 보수단체가 집회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브 스루' 형식, 즉 차량 행진 시위는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이스타 창업주 이상직 탈당 "심려 끼쳐 사과"
이스타 항공 창업주인 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전격 탈당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사즉생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직원의 일자리를 되살려놓고 의혹을 성의껏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보이스피싱 하려다 피해자에게 잡힌 수거책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뜯어내려던 일당이 오히려 피해자에게 붙잡혔습니다. 범죄임을 직감한 피해자가 직접 수거책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겁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아내 탄 차 바다 빠뜨린 남편에 "과실 판단"
아내가 탄 차를 바다에 빠뜨려 사고사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내려 했단 혐의를 받는 보험설계사에 대해 대법원이 살인이 아닌 과실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의심스러운 정황은 있지만, 고의적 범행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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