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가 쓴 소설 '샤인'의 출간이 연기됐습니다.
당초 '샤인'은 오는 29일 발간 예정이었으나 출판사 사정으로 출간일이 돌연 연기됐습니다.
'샤인' 출판사 측은 오늘(24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 아닌 재창조한 픽션물"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출판사 측은 "'샤인'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 아닌 저자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내용이 담긴 픽션물이다. 영화화는 확정된 사항이 아닌 제작 논의 단계다. 또한 전 소녀시대 멤버로서가 아닌 작가 제시카로서의 활동임을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샤인'은 차세대 K팝 스타로 도약하기 위해 훈련 중인 한국계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물입니다.
앞서 이 소설은 제시카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라고 온라인에서 홍보됐으나 일각에서 소녀시대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