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빅텍, 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한 피격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9-24 09:33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는 소식에 방산주인 빅텍이 장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340원(4.47%) 오른 7940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은 대표적인 방산 관련주로 꼽힌다.
이날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47살 A씨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
당국은 A씨가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고 북측은 시신을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잠정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이 실종된 공무원의 사망 사건과 관련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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