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랙 위도우’, 내년 5월 7일로 개봉 연기[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 위도우 개봉일이 결국 내년으로 연기됐다.
디즈니는 23일(현지시간) ‘블랙 위도우 개봉일을 기존 11월 6일에서 2021년 5월 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코로나19 사태에도 야심차게 개봉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한데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5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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