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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현우, 첫날밤 이후 지주연에 "뽀얗구만" 기습 칭찬
입력 2020-09-23 2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현우가 지주연 집에서 첫날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지주연을 향해 "뽀얗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3회에선 현우와 지주연의 첫날밤 다음날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엔 현우와 지주연이 뜻밖의 첫날밤을 보내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현우에게 지주연의 할머니가 "늦었는데 자고 가라"고 했고 현우는 얼떨결에 지주연네 집에서 자게 됐던 것.
지주연은 아직 침대에 누워있는 현우에게 다가가 손을 잡았다. 현우는 일어나자마자 지주연을 향해 윙크를 날렸다. 현우는 맨 얼굴의 지주연을 빤히 바라보다 "뽀얗네. 뽀얗구만. 뽀얗네"라고 말했다. 지주연은 부끄러워하며 "술 취한 건 아니지"라고 말했다.

현우와 지주연은 지주연 할머니가 준비한 아침 식사를 먹기 시작했다. 현우는 모닝빵과 과일, 청란, 감말랭이가 차려진 걸 보고 "여기는 미국인가"라며 신기해했다. 할머니는 집에서 직접 말린 감말랭이를 현우에게 손수 건네줬다.
현우는 "여기 뭐 묻었다"는 할머니의 말에 지주연에게 "여기 뭐 묻었대"라며 얼굴을 만져달란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부끄러워하는 지주연에게 할머니는 "맛있게 먹으라고 애교 한 번 떨어"라고 말했다. 지주연은 "마디또"라고 혀 짧은 소리를 낸 뒤 민망해하며 현우의 등짝만 때렸다.
두 사람은 집을 나서 첫 데이트를 하러 차에 탔다. 현우는 "우리 2차로 어디 가냐"는 지주연의 말에 고민하다 지주연의 손을 은근슬쩍 잡았다. 지주연은 "되게 은근슬쩍 손 잡았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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