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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中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와 전략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9-23 14:23 

이트론은 중국 강소성 대표 첨단기술기업인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Jiangsu shinco technology co., ltd)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기술제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사물인터넷 및 비대면 원격제어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사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공동사업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업 시너지와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는 자산 20조원 규모의 중국 정부산하 국영기업인 Wujin Economic Development Group의 자회사다. 연 매출 규모는 4조5000억원에 달한다. 주요사업 분야는 스마트TV, 컴퓨터TV, 하이파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다.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는 이들 제품을 직접 생산해 중국 전역은 물론이고 유럽, 미국, 독일 및 기타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이트론은 올해 설립된 지 20년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자체 서버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서버업체와 총판계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 초대용량 서버 트렌드에도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활용한 스마트 태양광모니터링 솔루션, 스마트 녹조 예방 및 저감장치 관련 신사업도 전개해 정부의 친환경 성장기조에 발을 맞추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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