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 억류 여기자 진전사항 없어"
입력 2009-05-12 04:14  | 수정 2009-05-12 10:43
북한이 억류 중인 미국 국적 여기자 문제가 그동안 아무런 진전사항이 없는 상태라고 미 국무부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란의 여기자 석방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2명에 대해서는 "그들의 상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것 외에 달리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지난 3월30일 이후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관에서도 그들을 접견조차 못하고 있다"며 이는 제네바 협정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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