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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정이서, 박찬욱 `헤어질 결심` 캐스팅
입력 2020-09-23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정이서가 봉준호 감독에 이어 박찬욱 감독 영화에 도 출연할 전망이다.
23일 한 매체는 정이서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실족한 남자의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그 남자의 아내를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해일이 형사 역으로, 탕웨이가 산에서 죽은 남자의 아내 역으로, 이정현이 박해일의 아내로, 박용우가 탕웨이와 관계된 주요 인물로, 고경표가 박해일의 후배 형사로 출연을 결정했다.

정이서는 사건의 의심을 갖는 박해일의 후배 형사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이서는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피자 가게 사장으로 얼굴을 알렸다.
첫 주연작 '7월7일'이 9월2일 개봉한 데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과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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