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 '쟁반 같이 둥근 달'은 내달 2일 보여요"
입력 2020-09-23 10:32  | 수정 2020-09-30 11:04

올해 추석 연휴 보름달은 내달 1일 오후 6시 20분에 뜹니다.

오늘(2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은 내달 1일 오후 6시 20분(서울 기준)에 떠올라 이튿날 0시 20분에 가장 높이 뜹니다.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며, 뜨고 난 뒤 점점 차오릅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망'(望)이 되는 시기는 추석 다음 날인 2일 오전 6시 5분입니다.


이날 달이 지기 직전 서쪽 지평선 가까이서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도시별 달 뜨는 시각은 인천 오후 6시 21분, 대전 오후 6시 18분, 대구 오후 6시 13분, 광주 오후 6시 20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울산 오후 6시 10분, 세종 오후 6시 18분 등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