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이트론, 사흘째 급등…SK네트웍스서비스와 사물인터넷 공조 효과
입력 2020-09-23 10:13 

이트론이 사흘 연속 급등세다. SK네트웍스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등 사업 공조 기대감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이트론은 전일 대비 23원(9.58%)오른 2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론은 21일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치솟는 등 3일 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주가 상승폭은 50%를 웃돈다.
이트론은 지난 21일 SK네트웍스서비스와 IoT 및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의 경우 이트론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과 맞물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이트론은 초연결시대에 대응해 사물인터넷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범용 IoT Converter 제품인 LoRa 모뎀과 LTE-Cat.M1 모뎀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활용한 스마트 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과 스마트 녹조 예방 및 저감 관련 신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과 관련해서 'RTU컨버터'를 출시했다. 태양광 설비에 적용되는 이 솔루션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연동 인증을 받은 데이터 수집 장치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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