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22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9-22 19:20  | 수정 2020-09-22 19:26
▶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중단 "백신 상온 노출"
오늘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독감 무료 접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백신이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일부 노출된건데, 2주 정도 뒤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추경 합의' 통신비 선별 지급·중학생도 돌봄비
여야가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에 합의했습니다. 2만 원씩 모두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통신비는 만 16~34세, 65세 이상만 선별 지급하기로 했고, 대신 초등학생까지만 주기로 했던 돌봄비용을 중학생까지로 확대했습니다.

▶ 여야 지도부 찾은 박용만 "경제3법 우려"
'공정경제 3법'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까지 찬성의 뜻을 밝히면서 재계가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직접 여야 지도부를 찾아 우려를 표했습니다.

▶ '특혜 의혹' 추미애 아들 집·사무실압수수색
검찰이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아들의 휴가 연장 과정에서 수차례 통화한 추미애 당시 당 대표 보좌관과 지원장교의 집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 '동네 갭투자 모임까지' 탈세 무더기 적발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과세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100원짜리 유령 법인을 세워 다주택 투기를 하는가 하면 동네 주민들이 돈을 모아 갭투자를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아이돌 티켓 대리 입금" 사실은 불법대부업
올 연말까지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에 나선 정부가 지금까지 불법 사금융업자 861명을 검거했습니다. 생활고를 겪는 서민들에게 연 이자율 3만%를 받는가 하면, 청소년에게 아이돌 콘서트 티켓 살 돈을 줄 테니 나중에 돈을 더 달라는 식의 신종수법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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