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화제약 강원 횡성에 경피흡수제 생산공장 신설
입력 2020-09-22 17:15 

대화제약이 강원 횡성 사업장 내 제4공장(경피흡수제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강원도와 횡성군, 대화제약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화제약은 2023년 1월까지 42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
강원도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대화제약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84년에 설립된 대화제약은 지난 2004년 경기 시흥에서 강원 횡성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경구용 항암제, 천연물 신약 치매 치료제, 구강 용해필름제, 경피흡수제제 등 핵심 제약기술을 바탕으로 임직원 372명, 연매출 873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횡성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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