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상정 "통신비 2만 원, 깨끗하게 철회해야"
입력 2020-09-22 11:36  | 수정 2020-09-29 12:04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늘(22일) 선별지급 원칙으로 추진한 4차 추경과 관련해 "정부의 대책 없는 선별 집착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가장 절박했던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지원 등은 증빙서류를 지참해서 추석 연휴 이후 지급받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여당이 앞세운 통신비 2만 원 지급안을 재차 비판하며 "정부·여당이 정치적 셈법을 버리고 국민과 야당의 뜻을 존중해서 깨끗하게 철회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편 심 대표는 코로나 민생위기 대책 강화를 위한 비상재난재정 확충이 시급하다며 정의당이 지난 4월 주장했던 '상위 1% 부유층에게 초부유세 부과'를 다시 제안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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