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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아이디’ 이효리, ‘센언니’ 부캐 벗고 ‘리얼 이효리’ 소소한 일상
입력 2020-09-22 0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싹쓰리 ‘린다G에 이어 환불원정대 ‘천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효리가 카카오M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 ‘페이스아이디에서 180도 다른 본캐 ‘이효리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는 부캐가 아닌 본캐로 돌아온 이효리가 ‘제주도 소길댁의 평범하면서도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왕성한 활동 펼치는 강렬한 부캐 이미지로, 오히려 오랜만에 만나는 ‘리얼 이효리의 소소한 일상이 신선했다.
‘센 언니 부캐 이미지로 활동하며 ‘임신하면 계약 해지 ‘미혼이지만 동거중이라는 파격 설정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것과 달리,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박하고 작은 행복을 즐기며 살고 있는 본캐 ‘리얼 이효리의 모습을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
다년간 유기견 보호 활동을 펼쳐온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강아지들과 함께 놀고, 간식을 주며 산책하는 등 훈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하며, 견사 청소 및 병든 강아지 돌보기까지 열정적으로 나선다. 봉사 활동에 한창 열중하느라 헝클어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견사 한켠 마당에서 물호스로 세수를 하고, 폭풍 컵라면 먹방을 선보이는 등 진심을 담아 소신을 펼치는 모습과 함께 털털하고 친근한 일상까지 숨김없이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편안한 옷차림과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쌩얼의 수수한 이효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편안함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서울 생활과의 엄청난 갭에 이효리 역시 서울 가서 촬영할 때는 ‘난 누구, 여긴 어디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속마음을 살짝 드러내기도.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첫 주자로 나선 이효리는 인기에 힘입어 3회를 연장해, 총 7회에 걸쳐 솔직 유쾌한 리얼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참신한 방법의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스타의 스마트폰을 직접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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