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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오정연, “아예 욕구 박스 만들어”… 비움 실천하는 ‘정리 장학생’
입력 2020-09-21 23: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신박한 정리 오정연이 중간 점검에서 완벽한 정리 장학생의 면모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오정연의 언택트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리단은 추억에 묻혀 살았던 오정연의 집의 언택트 중간 점검에 나섰다. 오정연은 지금은 파스텔 느낌”이라며 방송 이후 달라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정연은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비움을 실천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오정연은 아예 집에 욕구 박스를 만들어놨다”고 말해 감탄을 샀다. 오정연이 말한 욕구 박스에는 이미 버린 물건들이 한가득 차 있었다. 이어 그는 비우고 싶은데 아직 마음에 정이 남아 있는 것들을 욕구 박스에 넣는다”라고 정리 장학생의 면모를 뽐내 신애라의 감탄을 샀다.
거실은 물론 주방도 정리한 이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오정연은 집안에 보이는 게 내 머릿속 같았다”라며 이제 뭐가 있는지 다 아니까. 주저하는 시간이나 낭비하는 에너지가 아예 없어졌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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