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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김강현과 창과 방패의 대결…위트있는 절친 케미는? [M+미리보기]
입력 2020-09-21 20:29 
‘18 어게인’ 이도현 김강현 사진=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18 어게인 이도현과 김강현의 어벤져스급 대결이 펼쳐진다.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도현은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 역을, 김강현은 대영의 고교 절친이자 덕질로 인생 역전한 게임개발회사 대표인 고덕진 역을 맡았다. 특히 극중 김강현은 이도현의 비밀을 아는 유일무이한 인물로, 18세가 된 그의 아빠가 돼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8 어게인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절친 이도현과 김강현의 대결현장을 공개해 관심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이도현은 당혹감이 서린 눈빛과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그의 앞에선 사람은 다름 아닌 김강현이다.


망치를 들고 호기로운 웃음을 띤 김강현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게 한다. 그리고 이내 방패를 든 이도현과 망치를 높게 든 김강현의 투샷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극 중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간 이도현과 절친 김강현의 첫 만남이 담긴 것으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대결로 구현돼 웃음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방안을 가득 매운 스모그와 섬세한 조명 연출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이 더해져 실제 영화 장면을 방불케 한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극 중 절친인 이도현과 김강현은 만났다 하면 터져 나오는 찐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뿜게 만들 예정”이라며 본 장면 뿐 아니라 극 사이사이 숨겨져 있는 위트 넘치는 장면들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오늘(21일) 첫 방송되는 ‘18 어게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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