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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나인뮤지스 세라, 바닥난 통장잔고→우울증·공황장애 고백 `눈물`
입력 2020-09-21 14:58  | 수정 2020-09-21 15: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가 팀 탈퇴 후 근황과 진심을 고백했다.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기획 남성현 / 연출 안동수, 김지은)에서는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의 그룹 탈퇴 후 근황과 가수로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그룹 탈퇴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라는 바닥난 통장 잔고로 인해 신용대출 상담을 받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특히 새벽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 음식을 찾아 먹던 그녀는 이런 자신의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다시 일어나고 싶다는 세라는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는 이제 끝이야라는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꿈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이같은 고백에 백지영과 송은이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해 먹먹함을 더했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0월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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