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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를 든 류현진 [MK포토]
입력 2020-09-21 12:5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고홍석 통신원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류현진이 토론토 훈련 시간에 배트를 들고 있다.
이날 경기는 토론토가 6-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토론토는 6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27승 26패를 기록했다.
1회초 무사 2,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의 보크로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 1사 3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2점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선발 타이후안 워커는 1회 한 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는 6회초 조너던 데이비스의 2타점 2루타, 7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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