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3월 국내 최대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함께 오픈한 '내 보험 관리'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는 지난 3월 19일 정식 오픈 이후 꾸준하게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 최근에는 일 평균 7000명 이상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9월 12일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기록했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의 보장 영역은 암보장(40.2%)이 가장 높았으며, 사망보장(27.4%), 뇌심장질환(14.9%)이 뒤를 이었다.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중증 질환이나 발병률이 높은 영역에 대한 니즈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 보험 관리'는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카카오페이에서 개발한 서비스로 보험 가입내역 조회는 물론 보장 분석 결과를 통해 과부족 영역에 대한 상품 추천까지 가능하다. 정확한 가입 내역 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상품을 제안함으로서 고객 입장에서는 비싼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김성수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를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보험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당사는 국내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생명보험사로서 지속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개선을 통해 보다 혁신적으로 인터넷 보험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