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은혜 "오늘부터 수도권 등교 재개…교육 격차 해소할 것"
입력 2020-09-21 11:22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등교 개학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육감님들과 협의해나가면서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21일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를 찾아 "학습 격차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으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서울·경기·인천권의 등교가 특히 늦어졌다가 오늘 수도권 모든 학교가 등교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며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교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 물품을 계속 점검하고, 원격 수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기 등 환경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갔던 수도권 유·초·중·고 학생들은 이날부터 다시 등교한다.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11일까지 유·초·중 등교 인원은 전교생의 3분의 1 이내, 고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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