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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고글 쓰고 `아틀란티스 소녀` 소환...동안미녀 등극
입력 2020-09-21 1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가수 보아가 '아틀란티스 소녀'를 소환했다.
보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이래 나 이제~ 고글은 머리에 쓰는 거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보아는 "왜 이래 나 이제 커버린 걸까"라며 '아틀란티스 소녀'의 한 소절을 부르고 있다. 당시 모습처럼 고글을 머리 위에 쓴 보아는 깜찍하게 고개를 흔들며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17년 전 노래를 부르면서도 당시의 풋풋한 귀여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보아의 모습에서 '동안 미녀'의 저력이 느껴진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그때랑 정말 똑같다", "언제 봐도 귀여운 우리 언니", "왜 보아는 나이를 안 먹는 거죠? 동안 비결이 궁금", "노래 들으니까 뭔가 아련해진다" 등 환호했다.
한편 '아틀란티스 소녀'는 보아가 지난 2003년 발매한 3집 앨범 '아틀란티스 프린세스(Atlantis Princess)'의 타이틀곡으로 보아의 풋풋한 매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아는 당시 고글을 머리에 쓰는 패션 등을 유행시켰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보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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