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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근 대위 "결혼·가족 사항 비공개, 적군의 타깃돼"
입력 2020-09-21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집사부일체' 이근 대위가 가족 사항을 밝히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전 주에 이어 UDT 출신 이근 대위와 멤버들의 혹독한 훈련이 이어졌다.
이날 저녁 식사 시간에서 이근 대위는 민간인 이근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사실 되게 재밌는 사람이다. 술을 좋아한다. 맥주 빼고 다 잘 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맥주는 배부르고 안 취한다. 그게 짜증 난다. 센 척이 아니라 맥주는 솔직히 음료수"라고 술부심(?)을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근 대위는 결혼을 했냐는 물음에 "가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작전을 수행해야 해서다. 적이 우리 약점을 잡으려고 하는데 약점은 가족이다. 저 뿐만 아니라 대원들도 그런 부분에서 보안이 철저하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이근 대위는 "군인이 돈을 많이 받지는 않지만 모든 대원들이 최고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저는 작정 중 대원들이 저를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며 군인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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