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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 "♥김학래 도박·바람 옛날일...지금은 아냐"
입력 2020-09-21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바람과 도박이 옛날 일이라고 감쌌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계 2호 부부 임미숙, 김학래가 출연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을 통해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임미숙은 김학래의 도박과 바람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미선은 "숙래 부부 영상 이후에 미숙 언니를 응원한다는 얘기가 정말 많았다"고 운을 뗐고, 임미숙은 "전부 옛날 일이고 지난 일인데 '지금도 그러냐'고 묻더라. 지금은 안 그런다. (김학래가) 귀엽다"며 웃어 시청자를 안심시켰다.

김학래는 "없는 얘기를 한 건 아니다"라고 셀프디스를 시전해 웃음을 안긴 뒤 "앞으로 임미숙 씨에게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양락은 "그전에 내가 욕을 먹었는데, 김학래 형 나오고 한 방에 정리됐다. '가만히 보니 최양락은 양반'이라고 하더라.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르겠다. 고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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