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제기동 청과물시장서 새벽 대형화재…통닭집서 불 시작·점포 9개 소실
입력 2020-09-21 07:33 
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에 화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1일 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2020.9.21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북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하나인 제기동 청과물시장에서 새벽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과물 시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7시 기준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현장에는 소방인력 191명과 소방차량 49대, 소방헬기 2대를 동원했다. 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청과물시장 내 통닭집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점포 67개 중 9개가 소실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