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효과 없으면 기업실적도 부진"
입력 2009-05-10 14:28  | 수정 2009-05-10 14:28
우리나라 기업 실적이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성장성과 수익성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LG 경제연구원은 "한국 기업의 성장성은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지만 달러화 기준으로는 미국이나 일본 기업들에 비해 낮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지난해에는 환율이 하락하면서 기업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앞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실적은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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