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스페셜] 김두관 의원 "대통령 꿈 포기하지 않아, 정권 재창출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
입력 2020-09-20 14:03  | 수정 2020-09-20 14:27
■ 프로그램 :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0년 9월 20일 (일요일) 오전 10시
■ 진 행 : 정운갑 앵커
■ 출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사 인용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운갑>정치인 김두관에 대해 얘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이장, 군수, 장관, 국회의원도 수도권과 경남,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세요.
다음 대선에 도전 하십니까?

김두관>모임 나가면 이번 당권에 나갈 줄 알았는데, 안 나간다고 많이 질문하더라고요. 국가 경영을 책임지는 대통령은 흔히 하늘이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욕심 내선 안 되는 자리라고 하잖아요.
저는 꿈은 포기하고 있지않지만, 욕심을 내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문재인 정부 개혁 과제들이 5년에 다 마무리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민주 진보 개혁 진영의 정권 재창출에 제가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운갑>꿈은 아직 가지고 있다. 그 이야기는 기회가 되면 하겠다, 이런 얘기로 들리는데요.


김두관>그렇습니까?

정운갑>2012년 경선에 뛰어들었을 때와 지금의 김두관, 뭐가 좀 바뀌었습니까?

김두관>베를린 자유대 1년 연수를 했는데요. 유럽 사회를 보고 듣고 느낀 점은 제가 그래도 시야를 넓힌 것 같고요. 2012년은 외람되지만 김두관 중심으로 구조를 짰으면 하는 이런 욕심은 있었지만 지금 정치는 더불어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당의 당원들하고 지도자하고 같이 의논해야 할 그런 사안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점 좀 많이 달라진 거 같습니다.


정운갑>지금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여당 후보 중에서는,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선두를 다툽니다.
그 두 분과 비교했을 때 어떻습니까?
두 분 평가와 함께 얘기해 주시죠.

김두관>저는 테이블 위에도 안 오르는 사람이니까요. 이재명 지사님은 풀뿌리 까진 아니더라도 기초하고 광역을 맡고 있는데, 이 분이 정책 콘텐츠가 많고 우리 국민께서 화끈한 거 좋아하시잖아요.
사이다를 그런데 이런 주요 이슈에 대해 굉장히 파이팅도 잘 하시고 또 경기 성남시를 운영할 때 경기도를 운영하면서 잘 해서 상당히 주목 받고 있는 거고요. 이낙연 대표님은 문재인 정부 역대 최장수 총리를 하시면서 문재인 정부 초창기 주요 국정과제를 엄중하고 진중하게 잘하셔서 국민의 기대가 많이 있는 거 같아요. 특히 코로나 정국에서 주목 받는 거 같고요.
당 대표 맡으셨는데, 한 6개월 정도 하게 될 텐데 당을 잘 이끌고 리더십을 확실히 발휘하시면 국민들께서 많이 관심과 주목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운갑>이장에서 군수 장관 도지사 국회의원 이런 삶의 궤적을 갖고 있는 정치인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두관>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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