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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심리섭 향한 애정 "이런 남자 귀해…악플 신고할 것"
입력 2020-09-20 0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예비신랑 심리섭을 향한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배슬기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 '다름'을 그저 '인정'한다는 게 뭔가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 남자가 귀하더라"라는 글과 함께 심리섭의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리섭이 유튜브 방송을 하며 "나는 지금 성차별을 하려는 게 아니야. 그냥 남녀는 다르다고"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슬기는 이에 "저를 향한 화살, 적당한 악플은 넘어간다"면서도 "제 사람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허위 사실 유포는 못 참는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그러면서 "요즘 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있다. 병들기 전에 신고하겠다"고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슬기는 유튜버 심리섭과 이달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예식을 미룬 바 있다.
<다음은 배슬기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
'다름'을 그저 '인정'한다는 게 뭔가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 남자가 귀하더라.
참고로 악플러분들께. 저를 향한 화살, 적당한 악플은 넘어가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욕설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못 참습니다. 제 사람에 관해서는 더욱.
요즘 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병들기 전에 신고할게요.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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