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판매 3개월 연속 증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판매실적이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4월 보금자리론 판매액이 4천6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5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입 초기에 변동금리를 적용할 수 있는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연 4.8% 수준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데다 변동금리 적용기간이 3년으로 연장되면서 고객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