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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유격수 곤잘레스 3번 전진 배치 [김광현 등판]
입력 2020-09-20 04:47 
에릭 곤잘레스가 3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김광현을 상대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피츠버그는 20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 키브라이언 헤이예스(3루수) 에릭 곤잘레스(유격수) 콜린 모란(1루수) 조시 벨(지명타자) 제이콥 스탈링스(포수) 케빈 뉴먼(2루수) 애덤 프레이지어(좌익수) 호세 오스나(우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한다.
가장 큰 변화는 유격수 곤잘레스의 3번 배치다. 이번 시즌 첫 3번 출전이다. 이번 시즌 좌완 상대 타율 0.306 OPS 0.953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모란과 프레이지어를 제외한 일곱 명의 타자가 모두 우타자다. 좌완인 김광현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가 분명한 라인업이다.
김광현은 이날 출전하는 선수들 중 프레이지어, 헤이에스와 첫 대결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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