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청라·송도, 청약 열기 이어갈까?
입력 2009-05-10 05:16  | 수정 2009-05-10 05:16
【 앵커멘트 】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5개 단지에서 총 3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특히 최근 청약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 청라와 송도의 인기가 지속될 지 궁금합니다.
이번 주 부동산 일정을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약 열기가 뜨거운 인천 청라와 송도에서는 이번 주에도 새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먼저 13일에 포스코건설이 송도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섭니다.

540여 가구 규모 단지로, 송도 국제학교 부지와 중심 상업지구와 가까워 교육 여건이나 생활 여건이 좋다는 평가입니다.

다음날인 14일엔 롯데건설이 청라지구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1천300여 가구 분양에 나섭니다.

아파트는 144에서 177㎡ 중대형이며, 3.3㎡당 분양가는 1천200만 원 선으로, 계약금 5%,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입니다.

이 밖에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코스코벨리 290여 가구와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 1천 가구, 경남 남해군 남해읍에서 국민임대 350여 가구가 이번 주 신규 공급 물량입니다.

14일과 15일엔 서울 신당동과 경기도 의왕시 래미안 아파트, 인천 청라지구의 호반건설과 한화건설 아파트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이 단지들은 모두 지난 6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마감된 바 있습니다.

이 밖에 이번 주 견본주택 개관은 인천 서구 신현동에서 한 곳이 예정돼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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