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18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9-18 19:20  | 수정 2020-09-18 19:25
▶ 7.8조 추경 심사 시작…'통신비 지원' 공방
국회가 4차 추경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원책을 두고 여야는 또 공방을 벌였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통신비 대신 전 국민 독감 무료접종을 요구하는 야당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사랑제일교회에 46억 청구…"중국에 소송해야"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책임을 물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에게 4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이 추가소송을 하면 청구액은 131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사랑제일교회 측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소송을 걸라며 반박했습니다.

▶ '분류작업 거부' 철회…추석 택배대란 막아
택배노조가 정부의 추가 인력투입 대책을 받아들여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약속한 인력 투입이 진행되지 않으면 다시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750조 굴리는 국민연금 직원 4명 '마약'
750조 원에 달하는 국민연금을 운용하는 공단 직원 4명이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섯 달 동안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민주당 '재산신고 누락' 김홍걸 의원 제명
더불어민주당이 재산신고 누락 의혹으로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감찰단이 조사를 시작했지만 김 의원이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추석 연휴' 휴게소 식사 금지…"포장 가능"
추석 연휴 전날부터 엿새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건데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휴게소에 모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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