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배달이 늘어나 포장재 쓰레기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에 삼륭물산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일 대비 2580원(29.76%)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배달이 늘어나면서 포장재 쓰레기가 급증한 가운데 추석까지 앞두고 있어 쓰레기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륭물산의 100% 자회사 SR테크노팩은 재활용이 가능한 산소차단 코팅 필름 'GB-8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포장 용기와 달리 소비자의 분리 배출 없이도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식품회사 네슬레도 일부 컵커피(RTD) 외부라벨에 GB-8을 적용한 포장재를 채택했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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