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콩호텔 격리 한국인 풀려나
입력 2009-05-09 00:22  | 수정 2009-05-09 00:22
인플루엔자 A, 신종플루 감염환자의 투숙 사실이 드러나 봉쇄됐던 홍콩 메트로파크호텔 투숙객과 직원 283명에 대한 격리조치가 1주일 만인 어젯밤 해제됐습니다.
격리에서 해제된 283명 가운데는 이일환·홍춘근·유지영 씨, 김 모 씨 부부와 딸 등 모두 6명의 한국인이 포함돼 있습니다.
1주일간 격리됐던 투숙객 206명과 호텔직원 77명 등 283명은 건강검진을 받고 신종플루로부터 100% 안전하다는 내용의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호텔문을 나섰습니다.
한편, 아시아 최초이자 홍콩의 유일한 신종플루 감염환자로 일주일간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환자도 퇴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