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국산 `백설 대왕납작당면` 출시
입력 2020-09-18 09:58 
백설 대왕납작당면과 100% 국산당면. [사진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백설 대왕납작당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설 대왕납작당면은 일반 당면보다 넓고 두툼해 양념이 잘 배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시판 중인 두툼한 형태의 당면 제품과 달리 미지근한 물에 최소 30분 정도만 불리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집밥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식 당면과 납작당면, 사리당면 등 외식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형태와 두께의 당면을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데 주목했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기존 '백설 100% 국산 햇당면'을 '백설 100% 국산당면'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시판 제품과 달리 100% 국내산 고구마전분을 사용해 만들고 황산알루미늄칼륨(명반), 알긴산나트륨, 잔탄검 등 당면에 주로 사용되는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명절에 한정돼 있던 당면 소비가 평월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요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점차 세분화, 프리미엄화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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