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육자회담’ 강레오 “과거 통닭은 부유한 사람들의 음식...서민은 못먹어”
입력 2020-09-18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강레오 셰프가 국민 음식 통닭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육자회담'에서는 이상민, 정준하, 돈스파이크, 강레오 셰프, 유튜버 밥굽남, 쏘영이 닭고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이 "닭은 추억이 많은 요리"라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자 정준하는 "아버지가 노란 종이에 전기구이통닭을 가져오면 그렇게 감사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강레오는 통닭이라는 음식이 1960대에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닭은 중산층, 부유한 사람들의 문화였다"라며 "서민들은 먹기 힘들었다. 지금처럼 튀기는 게 아니라 전기구이 방식이었다. 이제는 전기구이 통닭도 트럭에서 팔아 쉽게 접근이 가능한 맛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쏘영이 "드라마에 치맥이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온다. 중국에서도 우리 드라마를 보고 치맥 열풍이 불었다고 들었다"라고 하자 강레오는 "유럽에서도 치킨을 좋아한다. 특히 양념 치킨"이라고 한류 열풍에 이어 치맥 열풍에 대해 말했다.
한편, '육자회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