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코미디언 오정태가 어머니의 거짓말을 믿으면 안된다고 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부모님 말씀 곧이곧대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태는 용돈 필요 없다는 거짓말 믿으면 안 된다. 우리 엄마도 자주 한다. 엄마가 너 돈도 없고 힘들지 않냐며 용돈 필요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용돈 줄였더니 ‘아침마당에서 우리 아들이 용돈 안 준다고 섭섭하다고 하더라. 휴대전화가 고장 나서 내가 바꿔드린다고 했더니 필요 없다고 하더라. 잘 안 쓰시나 보다 싶었다. 매형이 휴대전화 바꾸면서 쓰던 걸 어머니를 드렸는데 동네방네 소문냈다. ‘아침마당 작가들에게 휴대전화 바꿨다고 자랑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오정태는 TV가 고장 나서 바꿔준다고 했더니 안 봐도 된다고 했다. 그래도 바꿔드리겠다고 하다가 잊어버렸다. 어머니가 오전에 맨날 전화하더라. 아내에게 전화해 아침 드라마 보고 내용을 이야기해달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오정태 어머니 김복덕 씨는 네가 눈치를 못 채네”라고 너스레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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