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세계지식포럼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마윈공익기금회 창립자)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두 사람의 대담은 18일 오전 세계지식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대담 생중계는 18일 오전 9시 15분부터 10시 5분까지 세계지식포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담에서 두 사람은 기업가 정신을 비롯해 청년을 위한 조언, 자선활동,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사회 전망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윈 창업자는 2002년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로 세계지식포럼을 찾은 뒤 1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다. 그동안 알리바바는 시가총액 7000억 달러(약 831조원)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윈 창업자는 지난해 9월부터 자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마윈 창업자는 반기문 전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빈곤·기후변화·보편적 건강보장 등 지구촌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UN SDGs)'에 동참해 각종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한국을 방문, 반기문 전 총장과 연세대에서 '제1회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 포럼'을 열기도 했다.
세계지식포럼은 18일 오전 9시15분부터 유튜브를 통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마윈의 대담을 생중계합니다. 누구나 유튜브에서 '세계지식포럼'을 검색해 들어가면 자막과 함께 즐기실수 있습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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