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양·한방 협진…건강관리서비스 도입
입력 2009-05-08 16:56  | 수정 2009-05-08 19:57
다이어트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관리서비스가 2011년 법정 서비스로 도입되고 양·한방 협진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 민관합동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난국 극복과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 방안에는 부가가치와 고용 등을 고려해 교육과 의료, 물류 등 9개 분야가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특히 특정 과목·질환에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하는 중소병원을 2011년부터 전문병원으로 지정해 각종 지원책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부처 간에 첨예하게 대립 중인 영리 의료법인 허용 여부 결정은 오는 10월로 연기됐지만 영리법인의 전초 단계 격인 의료법인 경영지원회사 설립은 10월 법 개정을 통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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