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목사 등 마약사범 23명 구속
입력 2009-05-08 12:18  | 수정 2009-05-08 14:35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교사와 목사 등 56명을 적발해 23명을 구속하고 히로뽕 606g을 압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명 적발, 4명 구속보다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이 가운데는 대마를 흡연한 서울의 고등학교 교사와 마약퇴치 운동에 앞장섰던 목사 등 30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적발됐으며 마약 밀수와 밀매 사범도 각각 12명과 14명이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젊은 층이 모이는 이태원 일대의 클럽 위주로 마약류 공급과 투약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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