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을 위해 완구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해 한정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너프 엘리트 하이퍼 파이어'를 3만9900원(정상가 8만9900원)에 선보이며, '스피디 피커스 보드게임/백설공주 미미 주방놀이'를 9900원(정상가 2만6900원/4만1900원)에 판매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아이템도 한자리에 모았다. 인기 완구 캐릭터 모음전(또봇/슈퍼공룡파워/카봇/트레져X/미미/쥬쥬/콩순이/똘똘이)을 진행하며, 베이블레이드 80여 종/메카드 120여 종/보드게임 100여 종/스포츠 완구 60여 종/작동 카 10여 종/건담 20여 종은 최대 50% 할인, 레고 100여 종/직수입 해리미 전 품목/플레이고 전 품목은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4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전체 완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6% 신장했다. 특히 교육용 블록완구 매출은 25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집콕 육아' 장기화에 '언택트 명절'까지 이어져 올해 추석 매출에서 완구 선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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