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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라이센싱 부의장에 한국인 선임
입력 2020-09-17 08:12  | 수정 2020-09-17 08:20
박성균 AFC 클럽라이센싱 태스크포스 부의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박성균 팀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라이센싱 태스크포스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지난 10일 하마드 모하메드 알즈네이비(아랍에미리트) 의장, 박성균 부의장 등 클럽라이센싱 태스크포스 구성을 승인했다. 임기는 4년이다.
클럽라이센싱 태스크포스는 아시아축구연맹 클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AFC컵) 참가국 클럽라이센싱 담당자 가운데 9명을 선발했다.
박성균 부의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영기획팀장·구단지원팀장, 국제축구연맹(FIFA)·AFC 경기 감독관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태스크포스는 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 AFC 클럽라이센싱 준수 여부 모니터링, 현 규정 리뷰, 규정 개정 시 국가별 상황 파악 및 의견 개진 등을 맡는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FC 클럽라이센싱 태스크포스를 당분간 비대면 형태로 운영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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