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은퇴 번복’ 박유천, 11월 태국 콘서트 개최…코로나19에도 남다른 행보
입력 2020-09-16 23:57 
은퇴 번복 박유천 11월 태국 콘서트 개최 사진=DB
은퇴를 번복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1월에 태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16일 오후 박유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곧 시작될 박유천의 태국 활동에 대해 안내드린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계획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달 앨범 선주문을 받은 뒤 내달 공식 앨범과 태국 버전의 새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27일에는 태국에서 팬 사인회를, 28일에는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피해 확산 우려로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온택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속 박유천 홀로 다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다. 이에 기자회견을 개최해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자연스레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그러던 중 그는 공식 SNS 활동을 개설하고 팬클럽 모집하며, 화보집을 판매하는 등의 모습으로 은퇴를 번복하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