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0개 은행 746억 자본확충 필요
입력 2009-05-08 06:56  | 수정 2009-05-08 06:56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FRB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미국 은행들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6,000억 달러의 추가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10개 은행이 총 746억 달러의 자본을 추가로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39억 달러의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돼 자본확충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웰스파고와 GMAC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메트라이프 등 9개사는 자본확충이 필요없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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