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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코로나에도 태국 활동 강행…11월 현지 팬사인회-콘서트 예고
입력 2020-09-16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유천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태국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박유천 공식 홈페이지에는 곧 시작될 박유천 태국 활동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유천의 태국 활동 스케줄표가 업데이트 됐다.
박유천은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태국 팬사인회 계획을 발표했다.
박유천 측은 9월 앨범 선판매를 시작으로 10월 정규앨범과 태국어 버전 새 싱글을 발표하고, 11월에는 팬사인회와 컴백 기념 첫 미니 콘서트를 연다고 홍보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기자회견을 자청해 난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마약 투약 사실이 드러났고 지난해 7월 2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구치소를 나오면서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열심히 살겠다”며 눈물로 사죄했다. 하지만 지난 1월 25일 태국 방콕 팬미팅을 시작으로 화보집 발간, 팬 사인회 등의 계획을 알리며 활동재개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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